과거 구급차는 단순한 환자이송의 수단으로 사용됐으며 간단한 의약품 정도 갖춰졌다고 전해진다. 강희만 기자 photo@ihalla.com 불과 마주하는 소방관 생명의 옷 시민 안전 위해 두꺼운 방화복·무거운 산소통 무장 '제가 부름을 받을 때에는 신이시여! 아무리 강력한 화염 속에서도…(중략) 신의 뜻에 따라 저의 목숨을 다하게 되거든 신의 은총으로 제 아내와 가족을 돌보아 주소서.' -어느 소방관의 기도 중에서- 두꺼운 방화복과 15㎏ 가량의 공기호흡기까지 메고 불 앞에 마주한 이들이 있다. 119소방대원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화재출동 지령에 따라 방화복과 공기호흡기, 소방안전화, 등 총 25㎏에 이르는 장비를 착용하고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달린다. 소방관들이 초가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당시에는 방화복 성능도 현재보다 좋지 못했을 뿐 아니라 공기호흡기가 개인별 보급이 되지 못해 일부 소방관만 장착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강희만 기자 photo@ihalla.com 한편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22일 제주시 호텔 휘슬락에서 대형재난 발생 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소방관들이 호스를 화재가 난 곳 가까이에 가져가 불을 끄고 있다. 강희만 기자 photo@ihalla.com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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