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재(사진) 양천풍수지리연구소장이 '우리 민족의 상징과 열두 띠 이야기'(디자인이야기)를 펴냈다. 양 소장은 제주시 한림읍 금릉리 태생으로 제주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고 제주대 교육대학원을 수료했다. 제주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 강사, 제주시 노인대학과 제주시 동·서부 노인대학 풍수지리 강사를 지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열두 띠의 기원을 도교장자설(道敎莊子說), 불교여래설(佛敎如來說), 유교황제설(儒敎皇帝說), 인조유전설(人祖流傳說) 등에서 찾았다. 사람이면서 짐승의 마음을 지닐 수 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 속에서 열두 띠 중에 어느 수심(獸心)으로 살 것인가를 설화, 민속, 세시풍속, 민간신앙, 풍수지리, 운명철학과 연관시켜 현대적 해석으로 풀어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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