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천막당사 운영 ○…제주녹색당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피노키오에 비유한 현수막을 기자회견장에 내걸어 눈길. 제주녹색당은 지난달 31일 제주도청 앞에서 "거짓말쟁이 희노키오(원희룡)를 잡아라/즐거운 시민 놀이터"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시민천막당사 운영 긴급기자회견을 개최. 고은영 전 제주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은 "도청 앞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집결되고 있다"며 "그 부름과 노고에 응답하고, 새해 들어서도 더 많은 시민들의 공론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청 앞에 천막당사를 꾸렸다"고 설명. 표성준기자 제주 명소 '관광 100선' 선정 ○…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 제주지역 명소들이 줄줄이 선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을 가려 31일 발표했는데 제주지역에서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우도, 비자림, 올레길, 섭지코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절물자연휴양림, 성읍 민속마을 등 모두 9곳이 포함. 문체부는 "내국인은 물론이고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에게 소개할 만한 대표 관광지를 찾을 때 한국관광 100선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광 100선이 국내 관광지들의 동반 성장에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 이상민기자 고시장, '시민행복' 메시지 ○…고희범 제주시장은 31일 신년메시지를 통해 "올해는 열정·변화·소통을 동력으로 삼아 더 나은 희망을 향해 나아가려 한다"며 "우리의 목적지는 '시민행복'"이라고 강조. 고 시장은 "새해에는 해묵은 미움과 분노, 슬픔을 걷어내고, 사랑과 기쁨 위에 피어나는 '희망'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을 가득 채우기를 기원한다"며 이같이 언급. 그러면서 차가운 컨테이너 하우스에서 겨울을 나야 하는 막막함, 일자리를 위해 동분서주해야 하는 절박함, 병마와 싸워야 하는 절망에서 일어나 용기와 희망으로 힘을 얻게 되기를 소원한다고 피력.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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