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진해자(사진)씨가 수필과비평사에서 수필집 '기다리는 등대'를 냈다. 문학은 '나의 상처'를 통해 타자와 세상의 아픔을 위무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작가는 40여 편에 그 마음을 담았다. 그는 살아오면서 가슴을 도려내듯이 아팠던 일들이 벌어질 때마다 하얀 종이 위에 한 자 한 자 아픔을 토해냈고 그 언어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고 했다. 진 작가는 2008년 '대한문학', 2017년 '수필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제주문인협회, 구좌문학회, 수필과비평작가회, 제주수필아카데미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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