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주민 특별사면 '관심'

○…법무부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장관 주재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3·1절 특별사면대상자를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

특사 검토 명단에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집회 참가자 중 검찰에 기소된 253명(확정 199명·재판 계류중 54명)이 포함돼 선정 여부에 귀추가 주목.

제주도 관계자는 "국무회의를 거쳐야 최종 확정되는 것"이라며 "현재 명단은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마디. 이소진기자

교육청 첫 도민청원 등장

○…제주교육공론화위원회에 상정될 의제를 제안하는 도민청원 게시판에 '돌봄교실 특별활동프로그램 폐지 반대 청원'이 처음 올라온 가운데 의제 상정 기준인 500명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정자 지부장이 "특별활동프로그램 폐지는 돌봄교실 질의 저하로 이어진다"며 폐지 반대 청원을 올렸다고 설명.

홍 지부장은 공론화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결정해야 한다며 청원 동참을 호소. 오은지기자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 구축

○…제주시는 본관을 비롯 5개의 별관과 부속동 등 7개 건물에 부서가 산별적으로 배치되면서 겪던 민원인의 불편 해소 차원에서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을 구축할 방침.

스마트 청사안내시스템은 청사 내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건물별 부서 배치와 업무 담당직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고 부가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

한 관계자는 "시민 불편 개선과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민과 소통기회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 이윤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