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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0주년 3.1운동 기념식 행사가 오늘(1일) 오전, 조천 만세동산 일대서 개최됐다. 제주시 조천청년회의소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제조천만세대행진에는 지역주민과 학생 등 도민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들고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 신촌초와 함덕초에서 조천만세동산까지 2.2㎞ 구간을 행진하며 100년 전 조천만세운동을 재현했다. 조천만세동산에 도착한 이들은 3·1절 기념 공연에 이어 '대한 독립 만세'를 거듭 외치며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기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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