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적 타당성' 원론 되풀이 ○…더불어민주당이 6일 오전 제주경제통산진흥원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영리병원, 미세먼지 등 제주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제2공항에 대해'절차적 타당성 확보' 등 원론을 되풀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당정협의를 거쳐 절차적 투명성과 정당성을 확보해 가도록 당에서 지원을 하겠다"는 한마디 뿐. 주변에서는 "검토위 2개월 연장엔 합의했지만, 국토부의 전향적인 입장을 이끌어 내는 적극적인 해법을 집권여당이 내놓을 수 있어야 하지 않느냐"고 쓴소리. 이소진기자 들불축제 증차·노선개편 추진 ○…제주시는 들불축제(7~10일) 기간 도민과 관광객들이 셔틀버스를 이용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증차 및 노선개편을 추진. 시는 우선 제주민속오일시장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셔틀버스도 지난 해 130대에서 160대로 증차하는 한편 들불축제장 경유 노선버스에 대해서도 새별오름을 임시정류소로 지정,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 한 관계자는 "들불축제장 방문은 가급적 무료 거점주차장을 활용하여 셔틀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 이윤형기자 제주대 로스쿨 재감사 청구 ○…사법시험준비생모임이 지난해 2학기에 있었던 '제주대 로스쿨 학생의 부모 강의 수강 논란'과 관련, 6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담당부서인 교육부 대학학사제도과에 재감사를 청구. 이들은 "제주대는 5일 일명 '아빠수업'에 대한 자체감사 결과, 장학금 지급과 특별휴학처리 모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었다며 대학 측에 정보공개를 청구. 특히 이들은 "감사진행을 총괄한 제주대 총장은 전 제주대 로스쿨 원장이며, 감사결과는 구체성이 결여되고 신뢰성을 보장받을 수 없다"고 주장.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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