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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10년 전 똑같은 질문… 왜 기초단체 없앴나”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3.12. 00:00:00
제주특별법 국회 처리 회의적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주최한 간담회에서 국회 관계자가 제주특별법 국회 처리 전망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공개.

이 관계자는 기초단체 부활과 관련해 "10년 전 왔을 때도 똑같은 질문을 받아 왜 기초단체를 없앴는지 물었다"며 "언제부터 정부의 말을 믿으셨냐"고 언급.

이 관계자는 또 제주특별법에 대해 "제주에 맞게 바꾸는 건 좋지만 지방자치 틀을 깨는 조항을 넣는 건 힘들다"며 "국회 처리 전망에 대해선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버스파업, 등하교 문제 대비”

○…도내 8개 버스회사 노조가 13일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학생들의 등하교에 문제 없도록 충실히 대비할 것을 주문.

이 교육감은 11일 열린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담당 부서에 도청·유관기관과 협력하면서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거듭 당부.

이와함께 이 교육감은 새학년 맞아 미세먼지와 집단 설사 등 안전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 문제도 충실히 대처해줄 것을 촉구. 오은지기자

박물관대학 문호 확대 눈길

○…제주시 주최, 제주대박물관 주관 2019년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가 11일 개강한 가운데 올해부터 신청자격을 제주시 거주 시민에서 제주도민으로 문호를 넓혀 눈길.

이는 작년 수강생들의 설문 조사를 적극 반영한 결과로 시는 앞으로도 강의와 답사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는 방침.

한 관계자는 "올해 27년째를 맞는 제주시의 대표 시민강좌인 만큼 수강생과 소통하며 시민 친화적인 강의 및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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