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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 "상임위원장은 책임있는 말씀을 해줘야"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입력 : 2019. 03.15. 00:00:00
김위원장, 신중한 발언 요구

○…김경학 제주도의회 운영위원장이 도의회 상임위원장들에게 신중한 발언을 요구.

김 위원장은 14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제2공항과 영리병원 관련 갈등으로 어렵고, 경제 상황도 안 좋다"며 "이런 때일수록 책임 있는 자리에 계신 분들이 책임 있는 말씀을 해줘야 한다"고 당부.

김 위원장은 "개인적 주관과 지향이 중요하지만 엄중한 상황엔 공동의 이익과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게 최선인지 좀 더 숙고해 말씀해달라"고 강조. 표성준기자

여자기숙사에 남학생 '불쑥'

○…지난 10일 오후 11시17분쯤 제주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남성이 출입해 입주자들이 화들짝.

이 남성은 여학생기숙사에 거주중인 A씨를 바래다 주기 위해 함께 들어와 엘리베이터를 탄 뒤 출구를 찾지못해 복도를 배회하다가 11시25분쯤 지하1층 출구를 통해 퇴장.

제주대 학생생활관 관계자는 "허가없이 외부인을 동반해 출입한 A씨는 학생생활관 생활수칙에 의거 이번주내로 강제퇴사 예정"이라고 설명. 홍희선기자

산지천갤러리 전시 파행

○…제주도 위탁을 받아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중인 산지천갤러리가 2019년 1분기에도 '땜질식 전시'로 연명.

산지천갤러리는 당초 '제주 원도심의 발자취' 사진전을 지난달 12일 시작해 이달 8일 마무리하기로 했지만 그 뒤를 이을 전시가 마땅치 않아 4월 21일까지 연장 운영.

제주문예재단 관계자는 "추경이 확보돼야 다음 전시를 기획할 수 있고 이에 맞춰 2차 운영위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예산이 안되면 대관전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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