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공식 발표 전 공개 ○…제주특별자치도가 '2019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신고서' 공식 발표 전 원희룡 도지사의 재산 증가액을 공개. 제주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재산이 24억8394만2000원 증가한 것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소송 승소에 따른 위자료 때문"이라며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함에 따라 소송단 대표인 원 지사에게 입금됐다"고 설명. 제주도는 또 "생활비 대출 및 부모의 영농자금대출분을 감안하면 재산의 실질 증가액은 740만7000원"이라고 강조. 표성준기자 전체 의원에 4·3법 촉구 서한 ○…제주4·3 71주기를 앞두고 여야 전체 국회의원에게 4·3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서한이 전달될 전망. 제주출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은 26일부터 여야 당대표 및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에게 '4·3이 머우꽈' 책자와 동백꽃 배지, 4·3특별법 국회통과 촉구 서한을 전달. 위 의원은 서한에서 "조속한 법안 통과로 희생자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아직도 아픔 속에 고통 받고 계신 유족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힘을 실어 달라"고 호소. 부미현기자 불법 노상적치물 철거조치 ○…제주시가 27일 도로 위 기초질서 위반행위에 대해 시민·단체·공무원 합동으로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통해 불법 노상적치물 등 5100건을 철거조치했다고 발표. 시는 앞으로도 불법행위는 절대 용인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시민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1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강력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 이에 대해 주변에서는 "단속만으로 주차문제 등이 해결되기에는 한계가 있는만큼 주차공간 확보 등 당국의 정책적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언급.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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