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석 의장, 도지사에 제안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8일 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라산 송전탑의 지중화를 제안. 양영식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신청해 한라산산불방지센터를 설치해 산불 방지 관련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라고 촉구. 이에 김 의장은 원희룡 지사를 향해 "얼마 전에 저도 이 자리에서 전선 지중화로 재난을 막자고 제안했다"며 "지금이라도 계획을 세워 한라산 송전탑만이라도 지중화함으로써 재난과 경관을 같이 보호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섣부른 학업중단 방지" 효과 ○…학업중단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고등학생의 학업중단을 줄이기 위해 마련되는 도내 고등학교장 대상 학업중단예방 연찬회에 대한 파급 효과가 기대. 제주도교육청은 학교부적응에 대한 개인별 맞춤지원 강화 및 학업중단 다수발생 학교 집중지원 컨설팅 등 고등학교 관리자의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해 9일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 도교육청 관계자는 "관리자와 학교 밖 상담기관의 상담을 필수로 해 섣부른 학업중단을 방지해나갈 것"이라고 언급. 오은지기자 서귀포 의료환경 개선 기대감 ○…서귀포지역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이 높은 가운데 시가 정부 공모에서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시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지 관심. 시의 의료환경 개선은 지난해 제주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의 가장 취약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양윤경시장이 "의료 분야"라고 답할만큼 절실한 사안. 양 시장은 "지역의 절실함이 통해 숙원이던 의료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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