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참여는 저조 ○…제주도의회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개최한 토론회에 정작 공공기관의 참여가 저조. 이현 신한대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 중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지자체 단위에서 토론회를 진행하는 것은 제주가 처음"이라며 "다른 지역에서 하지 않는 긍정적 임팩트를 만들어낸 것"이라고 평가. 반면 토론자로 참여한 강성민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에 요청했지만 많이 안 왔다"며 "오늘 참여한 개발공사는 많은 홍보를 할 수 있었다"고 한마디. 표성준기자 개별공시지가 두 자릿수 상승 ○…2019년 1월1일 기준 서귀포시 지역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이 지난해보다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두 자릿수로 세금 부담이 만만찮을 전망. 시는 내달 7일까지 22만9000여 필지의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중인데, 올해 상승률은 평균 11%대로, 작년 18.7%보다는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의 지가 현실화 반영으로 올해 상승률도 평균 두 자릿수"라며 "토지소유자의 지가 열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환경 인식 개선 교육 시급 ○…제주시가 지난 주 제2회 시민원탁회의 개최 결과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로는 환경 인식 개선 교육과 자연오염 방치가 1, 2순위를 차지. 또 제주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인식 개선 교육 확대와 감시처벌 강화, 발생단계부터 쓰레기 발생 억제 순으로 시급하다는 의견. 한 관계자는 "제시된 의견은 소관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해나가고, 원탁회의 운영과정 및 정책제안 내용 검토 결과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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