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특위 석달간 집중 운영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가 대규모개발사업장에 대한 집중 조사기간을 운영하고 조사요원 합동근무를 추진.

특위는 23일 제3차 업무 연찬회를 개최해 그동안 드러난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22개 조사 대상에 대한 조사 전략과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

이상봉 위원장은 "향후 석 달은 특위와 내부 전문가 합동 집중 조사기간을 운영할 것"이라며 "의원들은 오전에는 소속 상임위원회에서 근무하고, 오후에는 합동근무지에서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고 설명. 표성준기자

"IB, 폭넓은 의견수렴을"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의 핵심공약인 토론·논술형 교육과정 '국제 바칼로레아(IB)'의 한국어화 추진이 확정된 가운데 시범학교 선정 등 후속조치에 관심.

이런 가운데 이 교육감은 22일 열린 주간 기획조정회의에서 "처음 가는 길이기에 많은 의견과 전망들이 있을 것"이라며 "열린 구조에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후속조치를 하길 바란다"고 언급.

더불어 "'IB 한국어화' 확정은 국제학교 과정을 공교육에서 받을 수 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 오은지기자

“축제현장 안전에 유의하겠다”

○…서귀포시는 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열어 이번 주말 열릴 '제2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와 내달 초 '제2회 서귀포 은갈치축제'의 안전사항을 심의.

심의에선 고사리 채취객의 길잃음 사고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량의 호루라기 배부와 건조기 산불예방 대책을, 은갈치축제는 해녀태왁 수영대회 진행중 안전사고시 즉각적인 대처에 중점.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현장에 대한 사전점검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