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처, 오영훈 의원 주장 반박 ○…법제처가 24일 보도해명자료를 내고 오영훈 국회의원이 23일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을 반박. 오 의원은 "2017년 수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해 어촌계장의 활동비 지원 규정을 신설하려 했으나, 법제처는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며 심사과정에서 해당 조항을 삭제했다"고 주장. 이에 대해 법제처는 "사실과 다르다"며 "어촌계장의 활동비 지원을 포함해 어촌계 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예산 지원이 가능하도록 수정·보완한 것"이라고 일축. 이소진기자 "IB 고교, 수시 중심" ○…토론·과정중심 수업과 논·서술형 평가 방식으로 운영되는 'IB(국제 바칼로레아)'가 한국어로 번역돼 2022년부터 본격 운영(고교(DP)과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IB DP 도입학교는 수능을 준비하지 않고 수시 중심으로 간다"고 강조. 이 교육감은 24일 최근 확정된 'IB 한국어화'와 관련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도입 취지 등을 설명. 이 교육감은 IB 교육 본격 도입 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전문 '교사 양성' 필요성을 언급. 오은지기자 서귀포시 친절 시책 시행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는 이달 22일부터 직원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방문벨 서비스'와 '웃음박수 프로그램'을 시행해 눈길. 방문벨 서비스는 민원인이 청사를 방문해 출입구에 설치된 벨을 누르면 인근에 있던 직원이 도움을 주는 방식이고, 웃음박수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 친절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웃음박수를 치면서 활기찬 한주의 시작을 도모하는 방식. 김형섭 안전총괄과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친절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소개. 이태윤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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