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여명 비극의 역사 통감 ○…대통령직속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70여명이 제주4·3펑화공원을 찾아 참배. 송재호 위원장 등 70여명의 위원들은 지난 26일 4·3평화공원을 방문해 위령제단에 참배하면서 4·3영령들을 위로하고,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 표석을 둘러본 뒤 비극의 역사를 통감. 송 위원장은 방명록에 "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 평화와 인권의 세계사입니다. 4·3의 백비에 정명이 새겨지길 기원하며, 인권과 평화의 섬으로 거듭나길 고대합니다"라고 작성. 표성준기자 "제주·오키나와 문학교류를" ○…지난 27일 제주문학의집 북카페에서 열린 일본 오키나와 소설가 사키야마 다미 초청 특강에서 이종형 제주작가회의 회장이 제주·오키나와 문학 교류 추진 의사를 피력. 이 회장은 "오늘 특강을 들으면서 오키나와 작가들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들었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첨언. 특히 이날 사키야마 작가가 발행하는 '월경광장'과 제주작가회의 '제주작가' 지면 교류 계획이 발표돼 두 지역 문학인의 만남에 기대감이 고조. 진선희기자 군 장병들 농촌 환경정비 ○…농촌 일손부족을 덜고 마을 환경정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군 장병들이 대민지원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고마움. 제주시는 지난 달 농촌마을 대상 군 장병 대민지원 수요조사 결과 애월읍 어음리와 한경면 저지리 2곳이 선정돼 제9해병여단 장병들이 마을길과 배수로 등 정비활동을 전개. 한 관계자는 "수요조사 결과 농작물 수확에 9개 마을·700여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령농이나 국가유공자 등의 일손돕기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언급.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