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고지증명 확대 행정 긴장 ○…차고지증명제 전면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제주도청 등 행정 내부에 긴장감이 고조. 전성태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9일 차고지증명제 추진 보고회에서 "초기에는 주민들과 싸울 수 있지만 극복하지 않으면 차고지증명제는 흐지부지될 수 있다"며 "결국에는 박수 칠 것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해달라"고 당부. 현대성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제는 차가 있으면 차고지가 있어야 하고, 차고지가 없으면 돈을 들여 만들어야 한다"며 "비장한 각오로 추진해달라"고 주문. 표성준기자 아동학대예방 시민연계 캠페인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지난 26일 중앙로터리 일원에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시민들과 연계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 캠페인은 2007년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4월27일을 '아동학대추방의 날'로 정하면서 아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전화(112)도 홍보해 아동인권이 보장받도록 하자는 취지로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련했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제주들불축제 개선과제 대두 ○…지난 26일 열린 2019제주들불축제 최종 평가보고회에서 축제장 접근성과 체험프로그램, 살거리 미흡 등이 개선과제로 대두. 축제 평가를 담당한 중앙대 산학협력단 분석결과 올해 축제장 방문객은 기상에 따른 일정 축소 등으로 지난 해 대비 약 11만명 감소한 총 28만1801명으로 집계. 시 관계자는 "보고회에서 나온 문제점과 개선의견을 종합 최종보고서에 반영함은 물론 지속적으로 해결 가능한 방안을 모색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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