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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캠핑객 야외활동 최적 캠핑장비 없다면 글램핑장으로 바비큐·모닥불 등 특별한 추억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가요~. 해변으로 가요~~." 초여름이다. 바다로~, 산으로~ 가족이나 연인·친구끼리 야외활동을 하기엔 1년 중 지금이 가장 적기다. 무덥지도 않고 그렇다고 밤에 춥지도 않은 적정한 온도 역시 제격이다. 제주는 캠핑의 천국이라 할 수 있다. 산과 오름, 그리고 바다가 지척이다. 청정한 공기와 맑은 물, 여기에 신록이 우거진 숲길과 휴양림에서의 휴식은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기에는 최적의 치료제다. ![]() 모구리 야영장가족캠프. ▶텐트를 치는 순간 '마법'이 깨어난다=제주시 교래자연휴양림과 비자림, 서귀포자연휴양림 등이 캠핑을 위한 데크가 마련돼 있어 편하다. 한라산 관음사야영장도 텐트족들이 좋아하는 장소다. 여기에 김녕해변, 금능해변, 협재해변, 하모해변, 모구리야영장, 돈네코야영장, 표선야영장 등 제주에서 공식적으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만 대략 50개에 이른다. ![]() 모구리 야영장. 컵라면 하나를 끓여 먹어도 집에서 먹는 맛과는 견줄 바가 아니다. ![]() ![]() 표선 캠핑 카라반 ![]() 제주글램핑 무한자미향 ![]() 제주글램핑 즐겁고 안전한 캠핑을 즐기기 위해서는 서로를 배려하는 예절 또한 중요하다. 텐트의 특성상 방음이 잘 안되기 때문에 주변에 피해를 주는 지나친 음주나 고성방가, 흡연 등은 자제해야 한다. 떠날 때에도 쓰레기 처리와 깔끔한 뒷정리는 필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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