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 6월부터 석달간 추진

○…자치경찰이 미분양 주택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과 외국인관광객 대상 불법 여행업에 대한 집중 단속.

자치경찰단은 28일 "최근 관광트렌드가 단체에서 개별·가족 단위로 변화하면서 이를 악용한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며 "6월 1일부터 3개월간 관광저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 기간을 설정해 강력 단속할 계획"이라고 발표.

자치경찰단은 "올해 들어 외국인 유학생 등도 적발되는 등 관광저해사범이 성행하고 있다"며 "엄정한 단속으로 경각심을 높이겠다"고 경고. 표성준기자

서귀포시 “정보보호는 이렇게”

○…서귀포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컨설팅 교육을 무료로 실시해 관심.

이번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호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제주대학교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과 협업해 이뤄지며, 시는 이를 통해 안전한 경영활동을 유도할 계획.

제주대학교 사이버보안인재교육원은 30일 서귀포시청 별관에서 (개인)정보보호 실무 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정보보호 서비스 신청서를 받을 예정. 이태윤기자

경제활성화 협약 우려 팽배

○…제주특별자치도와 도내 지역경제단체들이 일자리박람회에서 일자리 창출 등 경제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해 관심.

제주도와 지역 57개 경제단체로 구성된 지역경제단체협의회는 28일 2019년 도민행복 일자리 박람회가 열린 한라체육관에서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상호협력키로 업무협약을 체결.

그러나 이번 협약과 관련 상호 협력은 좋겠지만 구체적인 실행없이는 기관·단체간 보여주기 또는 선언적 약속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팽배. 조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