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철 "집행부 소통 부족" ○…대정하수처리장 주변지역 주민들이 행정당국에 "대화에 응해달라"고 호소. 박원철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은 "지난 3일 대정하수처리장 증설 지역 주민·어촌계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날 회의에서 첫 마디는 '제발 대화에 좀 응해달라'는 호소와 해당 부서로 하여금 대화의 자리를 만들어달라는 건의였다"고 설명. 박 위원장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도민과의 대화는 가장 최우선돼야 하는데, 대화가 부족하다는 것은 집행부가 반성해야 할 부분"이라고 지적. 표성준기자 제주소년원서 오겹살 파티 ○…한길정보통신학교(제주소년원)에서 5일 소년원생들이 오겹살 파티를 개최해 관심. 이날 파티는 제주소년원과 기독교 세진회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이뤄진 것으로, 세진회는 1968년 발족한 교정복지 전문기관. 파티에 참가한 김모군은 "저희에게 늘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갖고 있다. 앞으로 소년원 생활은 물론 사회에 복귀해서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다짐. 송은범기자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 ○…서귀포보건소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환자가 계속 발생하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 보호자와 보육시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서 발생률이 높은데, 예방접종을 제때 하면 발생을 막을 수 있고 감염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도 예방. 보건소 관계자는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전염기간에는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학교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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