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공직자들 노고 치하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7일 "퇴임 공직자들이 닦아온 길 위에서 더 살기좋고 더 미래가 밝은 제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공언. 원 지사는 이날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공직자 퇴임 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공직을 시작했던 70~80년대 제주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발전을 이룩했다. 이러한 발전에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의 땀과 노력이 담겨있다"고 노고를 치하. 원 지사는 이어 "제주도는 퇴임하는 공직자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늘 응원하겠다"고 다짐. 조상윤기자 "자사고 선정 권한 돌려달라" ○…전국교육감협의회가 자사고 지정·취소 권한을 교육감에게 돌려달라고 촉구. 이석문 교육감 등 15개 시도 교육감은 27일 성명을 내고 "자사고 재지정 권한은 교육감들의 최소한의 자율적 권한"이라며 "지난 정부는 시도교육감이 자사고를 지정·취소하기 전에 교육부장관의 사전 동의 절차를 거치게 해 교육자치의 본질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설명. 협의회는 이어 "올바른 교육자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는 자사고 지정·취소에 관한 권한을 교육감에게 돌려달라"고 촉구. 표성준기자 쓰레기통 재설치 의견 수렴 ○…제주시가 도로변 쓰레기통 재설치 여부를 놓고 찬반의견을 수렴해 눈길. 제주시는 27일 제1별관 회의실에서 '생활쓰레기 배출실태 평가단' 회의를 열고 생활쓰레기 문제 개선을 위해 도로변 쓰레기통 재설치 여부에 대한 자유로운 찬반 토론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제주시 관계자는 "쓰레기통 재설치에 대해서 찬성하는 분도 있었고 반대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앞으로 정책결정을 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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