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제주 범부서적 대응 촉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3일 쓰레기 없는 청정 제주를 위한 범부서적인 대응을 촉구. 원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분야별 폐기물 배출원 실태와 처리 방안이 화두가 된 가운데 주민들의 요구에 대응한 폐기물 처리 방안과 자원순환사회로의 대책 마련을 강조. 원 지사는 "폐기물 처리 책임은 당연히 행정에 있는 것"이며 "자원순환사회로 간다는 목표가 있기 때문에 청정제주를 지키기 위해 쓰레기 발생, 배출 및 수거, 처리의 모든 단계에서 범부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 조상윤기자 유아체험교육원 건립 회의 ○…제주도교육청이 23일 옛 회천분교장에서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아체험교육원' 건립을 위한 1차 회의를 개최. 교육청은 2022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유아 창의·인성교육을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역량을 키우는 자연 속 생태놀이·체험 중심의 공간을 마련한다'는 방향성을 기반으로 교육원 건립 계획을 수립. 이석문 교육감은 "회천분교장 자연과 생태 환경을 살려 학교 앞 잡풀도 충실히 활용해 생태 공간으로 구성하겠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태풍 뚫고 본 '춘향전' 호평 ○…지난 19~20일 제주도문화진흥원 기획으로 문예회관에서 열린 강화자베세토오페라단 초청 현제명 오페라 '춘향전'을 두고 유인택 서울 예술의전당 이사장이 SNS에 호평. 유 이사장은 21일 페이스북에 태풍을 뚫고 직접 제주를 찾아 춘향전을 관람했다며 "3회 공연 중 1회는 제주 성악가들이 출연해 지역과 함께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게재. 그는 "대극장 오페라를 과감히 추진한 성악가 출신 현행복 원장님과 제주도에 찬사를 보낸다"며 "다음에 저희 예술의전당에서도 춘향전이 올려지길 기대해본다"고 첨언. 진선희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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