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에 작은 얼굴. 한눈에 봐도 화려한 이목구비. 편한 차림으로 촬영장에 들어선 그녀였지만 앳되고 상큼한 외모와 완벽한 몸매를 보니 ‘경기장의 꽃’이라는 수식어가 감히 붙여진 것이 아닌 듯했다. 5년째 뜨거운 사랑을 받던 ‘로드걸 임지우’에서 최근에는 ‘만능 크리에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임지우와 bnt가 만났다. 블리다, 자라, 위드란(WITHLAN), 스텔라 마리나(STELLA MARINA)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임지우는 다양한 모델 경력을 증명하듯 능숙한 포즈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관능적인 보헤미안 느낌의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연녹색 실크 탑과 하늘색 프린지 니트 스커트로 여신 같은 미모를, 스포티한 무드로 진행된 두 번째 촬영에서는 운동으로 가꾸어진 탄탄한 몸매를 과시했다. 또 검은색 미니 드레스 역시 우아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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