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세계자연유산제주 거문오름 국제트레킹 폐막을 하루 앞둔 27일 주말을 맞아 세계자연유산의 진수를 만끽하려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거문오름으로 이어졌다. 이른 아침부터 가족·동호회 등 단체·개별 탐방객들의 분주한 발걸음으로 행사장은 북적거렸다. 이날 행사장인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선인분교 풍물패와 어반NJ의 공연이 펼쳐져 탐방객들의 발길이 잠시 머물렀다. 고사리손들의 신명난 풍물놀이에 탐방객들의 얼굴에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전교생이 참여하는 풍물패가 공연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연습하며 흘린 땀방울이 보답을 받는 순간이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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