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구원 폭염 대응 ‘코미디’ ○…제주연구원의 '기후전망에 따른 제주지역 폭염대응방안'을 놓고 "상식수준이다"라는 반응과 "코미디"라는 쓴소리가 속출. 제주연구원은 31일 폭염대응을 위한 시사점을 통해 폭염이 잦아질 것이라는 예상과 함께 마을 무더위쉼터 활성화와 양산쓰기 생활화 등 일상생활속 대응전략 강화가 필요하다는 이슈브리프를 발표. 아울러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대피공간 확대와 용천수를 활용한 쿨링로드 시스템 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신선하지 않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무더위 속 더위를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 조상윤기자 노인요양시설장에 인권 강조 ○…서귀포시가 31일 지역내 20곳의 노인요양시설 시설장과 간담회를 열고 시설내에서 입소자 인권과 관련해 주의와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 이 날 간담회는 최근 지역의 한 요양시설에서 입소노인 학대 행위가 발생하면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노인보호전문기관장의 사례중심 교육도 실시.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 관내 노인요양시설들이 자체적으로 입소자 인권과 관련한 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 문미숙기자 2000억원 상당 통계 차이 ○…통계청과 제주도가 각각 발표한 2018년산 제주감귤 조수입과 관련, 2000억원 상당의 차액이 발생하며 통계 결과에 의문. 도는 31일 지난 6월말 기준, 2018년산 감귤 유통처리 상황을 최종 분석한 결과 총생산량 60만7638t에 조수입 추계를 9402억원으로 발표한 반면 통계청은 이에 앞선 지난 29일 자료를 통해 62만1154t에 총수입은 7686억원으로 집계. 통계청은 농촌진흥청을 통해 조사하면서 온주밀감 생산량 등의 표본이 다를 수 있다고 답변. 백금탁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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