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 내용 전혀 없다" 발표 ○…제주도가 제2공항 TV토론회와 관련 일정, 패널선정, 토론내용 등 실무협의과정에서 도출되는 내용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 제주도는 지난 1일 공개 TV토론에 따른 1차 실무협의를 갖고 의견을 교환했으나 확정된 내용은 전혀 없다며 일부 언론보도 내용을 바로잡는다고 5일 공식 발표. 이어 "해당 방송사들과 편성 일정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이뤄져야만 정확한 세부 일정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공식 브리핑하겠다고 설명. 조상윤기자 서귀포시, 태풍 대비 만전 ○…서귀포시는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6일쯤 간접영향이 예상됨에 따라 5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만일의 상황에 대비. 회의에서는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물·입간판·공사장 자재 결박과 물놀이지역 이용 제한, 저지대·해안변 예찰 강화, 우수관 집수구 정비 등을 강조. 회의를 주재한 양윤경 시장은 "프란시스코가 소형 태풍이긴 하지만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이전 태풍과 집중호우 때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고, 재난안전상황실은 태풍 진로 상황을 전파해 달라"고 주문. 이태윤기자 일본뇌염 예방 활동 강화 ○…지난 7월 22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제주시 서부보건소가 일본뇌염 예방에 만전을 기해 눈길.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릴 경우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예방 접종과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성충과 유충구제를 위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생후 12개월 ~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당부. 고대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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