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속의 숨은 제주이야기 찾기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서관(관장 김경희)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필요성을 깨닫게 하고, 도서관 이용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한 2019년 여름독서교실을 열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그림책 속의 숨은 제주이야기 찾기’라는 주제로 제주 의식주 이야기, 제주 신화 이야기, 제주 전통 전래놀이, 제주어 골든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제주어 뿐만 아니라 제주의 전통과 문화를 함께 배워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제주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번 여름독서교실에는 관내 초등학교 14개교, 4~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이론 중심 교육이 아니라 다양한 책 놀이 활동으로 제주의 역사, 문화를 배울 수 있어 어린이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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