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만남서 결론 못 내려

○…제주도와 제2공항성산읍반대책위원회, 제2공항반대범도민행동은 6일 오후 제주시내 모처에서 만나 제주 제2공항 TV토론회 일정을 논의하는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1시간여 만에 산회.

토론회 세부 일정 조정과 방송 채널 결정 등의 부분에서 진통 여전.제주도는 "7일 오후 다시 만나 재논의할 것"이라며 "상호 존중하는 과정이며, 신중한 결정을 위해 미루게 됐다. 확정되는 대로 도민에 알릴 계획"이라고 설명. 이소진기자

학생인성 예절교육 진행

○…탐라교육원이 학생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기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

탐라교육원은 교육계와 청소년분야 전문가, 학부모단체 대표 등 각계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2019 전반기 학생인성예절교육 프로그램 편성 자문위원회'를 열어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편성 및 강사 구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바람직한 인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요원의 전문성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신임 안전실장 신고식(?)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와 9호 태풍 '레끼마'가 잇따라 북상하면서 가장 긴장했던 제주도 도민안전실이 직접적인 피해 없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안도의 한숨.

특히 '프란시스코'가 지난 2일 오전 9시 발생하면서 신임 안전실장으로 내정됐던 양기철 실장이 호된 신고식(?)을 예상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6일 현재까지 기우에 그칠 전망.

도청 안팎에선 "아직까지 유동적이지만 2개의 태풍이 제주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여 양 실장의 데뷔전은 워밍업 수준으로 일단락될 것 같다"고 예측. 조상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