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해결 위한 초당적 교류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 지도부와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발표. 도는 이 자리에서 제주특별법과 4·3특별법 개정안 등의 통과에 협조 당부와 더불어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 등 2020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주요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 제주도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과 수시로 의견을 나누고, 관심과 지원요청에 적극 나설 방침. 조상윤기자 "교실에서부터 독립의 희망"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이 광복절을 맞아 "교실에서부터 독립의 희망을 싹틔우겠다"고 약속. 이 교육감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제74주년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제주에 있어서 광복은 아픈 이름이기도 하다"며 "광복의 희망은 4·3이라는 비극이 돼 제주 사람들을 폭력과 모순의 굴레 속에 몰아넣었다"고 강조. 이 교육감은 이어 "4·3의 눈으로 광복을 바라본다면, 여전히 우리는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광복을 넘어 진정한 '독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 표성준기자 민방위교육 야간·주말 추가 ○…서귀포시가 상반기 민방위교육 미참석자를 대상으로 9월 2~7일 실시할 보충교육과 보충비상소집훈련시 읍·면 순회교육과 함께 주말·야간 교육도 병행. 주말·야간교육은 낮시간과 주중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야간교육은 5~6일, 주말교육은 7일 실시할 예정. 시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주말과 야간교육을 실시했는데,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2차례의 보충교육 실시 등 교육이수를 위해 다양한 편의시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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