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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락교회 안수집사회, 독거노인 겨울나기 후원
정신종 시민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9. 09.04. 14:24:37

제주영락교회 안수집사회, 독거노인 겨울나기 후원 가전제품을 준비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채비를 차리고 있다.

제주영락교회 안수집사회(회장 강승철)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들 노인들이 따뜻하게 추석과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200만원의 후원금을 영락복지관에 지원하고 후원금으로 구매한 가전제품, 겨울의류, 식료품 등을 25명의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그런데 이들 독거노인들은 모두 일도2동 거주하면서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에 드나들며 금년도 가을학기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즐거운 가요반이나 태보, 요가, 라인댄스, 한국무용, 국학기공 에어로빅 등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체육여가센터도 자신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한편 독거노인 일행들은 해마다 이 복지관을 중심으로 각계각층에서 독거노인을 돕는 온정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데 대하여 늘 감사의 마음을 지니고 있으며 비단 외롭게 홀로 지내면서도 주위에서 도움을 주는 이웃이 있기에 소외되지 않고 노후를 즐겁게 보낼수 있음을 한없이 고맙게 여긴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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