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후보자 납득 안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4일 오전 제주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친구'라고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납득 안돼"라고 일갈. 원 지사는 "말할 것도 없다"며 "대통령 취임사와 조국 후보가 자신이 이야기한 잣대로 판단하면 된다"고 말해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 4·3특별법 개정안 국회 계류 등에 대한 현안 질문에도 원 지사는 조국 후보자를 겨냥해 "국정 전반에 좋은 영향을 못 끼칠 것 같다"며 힐난. 이소진기자 음식물쓰레기 교육 만족감 ○…서귀포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20회 진행한 찾아가는 맞춤형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실천교육이 호응. 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이자'는 목표로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 현황, 줄이기 필요성, 실천 방법 등 대상별 눈높이에 맞춰 교육중. 시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3.9%가 교육전반에 대해 만족했다"며 11월까지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이석문 교육감 유럽 벤치마킹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8월 31일부터 7박 9일 일정으로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국외 교육기관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 이 교육감은 장휘국 광주교육감 및 강은희 대구교육감 등과 함께 독일과 덴마크, 네덜란드, 영국 등 4개국 교육기관을 찾아 직업 교육 내용 등을 벤치마킹. 이 교육감은 2일 독일연방직업연구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독일처럼 국가 중심의 직업 교육 지원 기반이 명확히 마련돼야 직업 교육의 안정성이 구현될 수 있다"고 강조. 표성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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