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난치병 학생들의 교육비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 계획’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사업의 목적은 중증 질환으로 학교 교육활동에 제대로 참여하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의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제주도교육청 난치병 학생 교육력 제고를 위한 지원 조례 시행규칙'을 입법예고하고, 정책 시행 준비를 해왔다. 도교육청은 사업 예산으로 올해 9억9천만원을 이미 확보한 바 있다. 이석문 교육감의 5대 공약 중 하나인‘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사업’의 대상 학생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4대 질병(암, 심․뇌혈관, 희귀 난치성질환) 등의 장기 치료를 요하는 질환을 가진 학생이다. 해당 질병의 치료를 위해 학교를 유예나 휴학한 학생도 지원이 가능하다. 이석문 교육감은 9월 10일 도교육청에서 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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