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과 오름을 테마로 만든 JDC 문화공간 '낭'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인기몰이' 키즈카페 분위기의 JDC 문화공간 '낭' 가족과 함께 독서 즐기는 휴식 공간 주말, 아이와의 추억쌓기를 위한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어린이도서관을 추천한다. 넓은 정원 마당과 키즈카페 분위기로 책 읽는 쉼터이자 놀이공간으로 조성돼 엄마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곳,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과 JDC 문화공간 '낭'이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 제주시 연오로에 위치한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지방 청와대'로 불리며 과거 제주를 방문한 대통령의 숙소 또는 제주도지사 관사로 이용되던 지방공관을 탈바꿈해 만든 어린이도서관이다.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은 그림책 읽어주기. 올해에만 8월 기준 26만여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몰이 중인데, 도서관은 올 연말까지 31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소장하고 있는 책만 3만2000여권. 어린이도서관 답게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가 대부분이라 다양한 종류의 책을 마음껏 골라보는 재미도 크다. 액션페인팅. 더욱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넓은 정원 마당과 숲속놀이터가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 장소로도 그만이다. 박수은(제주시 이도2동)씨는 "책 종류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고, 다른 도서관에 비해 넓은 야외공간이 있어 아이와 오래 놀 수 있어 좋다"며 도서관 이용에 만족감을 표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JDC 문화공간 '낭'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에 위치한 JDC 문화공간 '낭'은 제주의 곶자왈과 오름을 테마로 만들었다. '낭'은 제주방언으로 '나무'를 뜻한다. '낭'은 가족과 함께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책방과 제주 자연을 모티브로 한 휴게 쉼터가 마련돼 있는데, 키즈카페 분위기로 조성돼 영유아를 둔 엄마들 사이에서 '핫 플레이스'로 꼽힌다. 2018년 5월 문을 연 이후 입소문을 타고 도내·외에서 찾아들며 현재까지 누적방문객은 5만5000여명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화는 쉰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점심시간(11시50분~12시50분)은 휴게시간이다. 오은지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