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예가이자 수필가인 양재봉(사진)씨가 '한국문인' 10·11월호 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나이 계단' 등 3편이다. 심사위원들은 "언어예술로서 시적 표현의 뉘앙스를 터득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화자가 자신의 호흡을 시적 운율로 치환하고 있는 점 등을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 양 시인은 "빈 데가 더러 채워진 듯도 하나 부담 또한 크다. 열심히 배워야겠다"는 소감을 적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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