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사, 10일 입장 재표명 ○…제주도의회가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한 공론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참여 불가 입장을 비춰 향후 국토부 의견 반영 여부에 관심. 원희룡 도지사는 10일 제주도청 브리핑룸에서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전 의견수렴 과정에서 도의회 공론조사 결과가 반영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동안의 의견을 취합해 제출할 것"이라고 사실상 불가 취지 발언. 주변에서는 "기본계획 고시가 올해 된다고 해도 물리적으로 포함하기 어려워 보인다"며 "예산 확보도 과제"라고 한마디. 이소진기자 첫날부터 탐라문화제 들썩 ○…한글날인 9일 저녁 개막식을 치른 제58회 탐라문화제는 첫날부터 인파를 모으며 제주시 원도심이 들썩이는 분위기. 공휴일인 이날 제주시 산지천 탐라문화광장에서 시작된 탐라문화제는 개막식 전부터 청소년 문화행사, 예술문화행사, 칠성로 아케이드 상가 거리페스티벌 등에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이 대거 방문. 개막 행사를 찾은 문화계 관계자들은 "태풍이 비껴가는 등 날씨까지 이번 축제를 도와주는 것 같다"는 반응. 진선희기자 ‘게릴라 별빛 관측회’ 눈길 ○…제주별빛누리공원이 천체망원경으로 달과 행성을 관측하는 게릴라 별빛 관측회를 개최해 눈길. 별빛누리공원은 천체관측 기회가 어려운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달과 행성을 관측할 수 있게 하고자 지난 9일 밤 탑동광장에서 일반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달과 목성, 토성을 관측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 별빛누리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천체 관측이 적절한 시기에 공공장소 등에서 게릴라 관측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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