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30)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수 겸 방송인 강남(32)이 12일 행복을 다짐했다. 강남은 이날 광진구 광장동 비스타 워커힐에서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메달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어떤 남편이 될 것이냐는 질문에 그는 "(이)상화에게 잘해주고, 상화를 행복하게 해주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자녀 계획에 대해선 "1년 뒤가 아닐까"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강남이 "아버지처럼 모신다"고 밝힌 트로트 가수 태진아(66)가 맡았다.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해 9월 SBS TV '정글의 법칙 인 라스트 인도양' 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어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3월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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