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긴장모드로 전환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감사원의 기관운영감사 등 한 달간의 감사(?) 시즌을 맞아 긴장모드로 전환. 제주도는 지난 15일 개회된 도의회 제387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12월 16일까지 32일간 회기에 돌입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감사원 감사가 병행되며 방어전략 마련이 불가피한 실정. 내년 예산과 도정질문 등은 지난 한해를 중심으로 하지만 감사원 감사는 2016년 이후 업무전반에 걸쳐 이뤄지기 때문에 감사전담부서는 녹록지 않을 전망. 조상윤기자 건물번호판 이벤트 진행 ○…제주시가 아름다운 자율형 건물번호판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우리 집 건물번호판과 함께 찰칵!' 생활 속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자기 집 앞에 붙어 있는 건물번호판과 함께 사진을 찍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제주시에 제출하면 가능. 제주시 관계자는 "200명을 추첨해 종량제 쓰레기봉투 20리터 1묶음(20매, 1만4000원 상당)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고 언급. 고대로기자 공무원, 방어 소비촉진 동참 ○…서귀포시 공무원들이 최근 방어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위해 중방어(1.5~4㎏) 440여마리를 구입하며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 이는 국내 경기침체 영향으로 수산물 소비가 둔화된데다 강원도에서도 방어 어장이 형성돼 대량 어획·유통되며 서귀포 특산물인 방어 가격도 동반하락한데 따른 것. 이기용 모슬포어선주협회장은 "공무원들이 방어 소비촉진에 나서 고맙다"며 "이달 21~24일 모슬포항 일원에서 열리는 방어축제를 찾아 제철 방어의 진미를 맛봤으면 한다"고 당부. 이태윤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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