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리 마을주민들이 고쳐쓰고 다시쓰는 업사이클링 실천화 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이장 고성봉)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미령)는 '친환경 지속가능 시범마을 조성을 위한 환경친화 실천사업'을 통해 한남리 많의 차별화된 사업을 펼쳐나가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남리 마을회와 자생단체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건강보따리마을 한남리가 펼쳐나가는 환경친화 마을 만들기를 목표로 마을주민들과 자생단체가 한마음되어 마을의 산림과 하천, 토양 등 환경을 살려나가는 환경친화사업을 추진했다. 한편 지난 8개월간 진행된 본 사업은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에대한 결과물은 다음과 같다.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EM비누 만들기를 통해 마을주민들에게 보급하여 친환경생활 실천하기와 EM으로 흙공을 만들어 하천 연못(소)정화하기 등의 활동을 했다. 또한 업사이클링 실천화 하기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후 폐기물로 버려지던 탁자나 식탁, 가전제품, 감귤저장 상자, 시장 바구니 등을 친환경 페인트로 도색하여 이미지 공법을 가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들어 활용하는 생활의 지혜를 모으기도 했다. 그리고 마을의 중심도로에 도로변으로 심어져 감귤원 방풍림으로 활용하던 삼나무를 정비하여 겨울철 빙판이 되고 차량통행시 사고위험도가 높았던 곳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한편, 그자리에 꽃무릇과 계절화, 매실나무를 심어 다른지역과 차별화된 지역특화 꽃마을 꽃길을 조성했다. 마을주민들과 마을을 방문했던 방문객들은 한남리 마을이 밝은 이미지가 어우러지는 특색있는 마을이 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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