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귀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임시회에서 위원들이 안건심의를 하고 있다. 의귀초등학교(교장 정익권)와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옥)는 지난 11월 27일 본교 교장실에서 운영위원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귀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임시회'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학년도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안)과 의귀초등학교 교권보호위원회 규정 개정(안), 그리고 2019학년도 의귀초등학교 제3회 세임.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의 건에 대해 안건 심의를 했다. 한편 제1호의안으로 심의됐던 방과후학교 운영 계획(안)에서는 꿈과 끼가 넘치는 행복한, 몸과 마음이 조화로운 건강한,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학부모가 안심하는 방과후학교 만들기를 목적으로 한 만큼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존에 강좌별 참여 희망 결과로 진행되던 7개과정의 프로그램에 수요조사 분석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가 개설희망에 높은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던 로봇, 드론 등의 창의과학을 추가로 신설하기로 가결시켰다. 또한 개설 프로그램 및 운영(안)을 논의하면서 정익권 교장은 우리학교의 대표적인 특성화교육은 승마(체육), 바이올린(음악), 도자기 공예(미술)교육이라고 했다. 이에 대한 사항을 토론하며 운영위원들은 전교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있어서 흥미있는 아이와 흥미없는 아이의 격차가 크므로 희망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을 제출하여 논의했다. 기타사항에서는 의귀초등학교 개교기념일 행사를 하지 않고 있는데 이를 준비해 보자는 의견과 제주의4.3으로 인해 중도에 학교를 졸업하지 못했던 마을의 원로 어르신들을 찾아 명예졸업장을 수여 하여 학교 수학에 대한 열망을 풀어줘야 한다는 다양한 의견들을 제출하여 학교운영위원회를 심도있게 진행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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