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우회원들은 모충사에서 1차 집결 후 사라봉 및 별도봉 일대에 대한 자연정화할동을 전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문우회(회장 장일홍)는 ‘함께하는 나눔! 행복은 두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강문언 전회장 등 10명의 회원들로 하여금 사라봉 모충사에 집결, 사라봉 및 별도봉 둘레길을 한 시간 동안 답사하면서 산책객들의 미관을 돋보이게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문우회원들 일행은 작은 예수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들 문우회원들은 이어 연말이 닥아오고 있는 이때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견지에서 제주중학교 동남쪽 골목에 위치한 작은 예수회를 방문, 무선전화기, 식용류, 잡곡쌀 및 화장지 등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이곳에서 지내는 여성 지적장애자 7명을 위문하는 뜻에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소자 여성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그런데 이 작은 예수회는 만 18세 이상의 지적장애자인 여성들만 입소자격을 두고 있는데 여기에 조건이 해당되는 여성은 누구든지 소정의 절차를 밟으면 입소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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