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제는 제주에서 마을 신에서 돼지를 바치는 제사입니다. 과거 돗제를 한 번 지내기 위해서는 삼일동안 목욕재계를 하고 지정된 장소로 가서 합숙하며 몸과 마음을 정갈하게 한 후에 진행했다고 합니다. 불과 10~20년 전만 해도 마을에서의 호재를 위해서 마을의 어른들이 몇 일 동안 제를 지내면서 정성을 들인다는 돗제는 현재까지 제주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문화입니다. 돗제를 이끌어나가는 심방은 돗제를 제주의 '괸당잔치, 동네잔치, 마을잔치'라고 표현합니다. 자연재해로부터의 무사 안녕을 기했던 섬, 제주 이야기를 한라TV에서 시청하세요.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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