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화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10일 오전 11시 협의회 회관 2층 삼다수홀에서‘경자년 사회복지인 신년인사회 및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8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 날 신년인사회는 김성언 제주도 정무부지사와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이석문 제주도교육감 등을 비롯,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 삼백 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지난해 12월 6일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장으로 당선된 고승화 회장 취임식과, 신임 시설장 인사, 제10회 명예의 전당 등재자 시상, 참가자 교례, 축하 시루떡 컷팅식과 축배, 경품권 추첨, 떡국 오찬으로 이뤄졌다. 이날 명예의 전당 등재자로 선정된 홍영진 자원봉사자가 등재상을 받았은데 그는 1980년 장애학생 등하교 지원 봉사를 시작으로 장애인 차량이동지원 봉사, 정신질환 요양시설 주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으며, 약 40년 동안 총1,035회 3,566시간 자원봉사를 실천했다. 이어 고승화 회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복지협의회 33년 역사의 초석을 숭고하게 다져 오신 전임 회장들과 사회복지인들이 쌓아 온 발자취를 발전 승화 시켜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는 국가의 복지정책들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으로써 사회복지환경의 급변이 예상되고 있어 사회복지계는 현명한 대처가 필요하다.”며 “ 다양한 직종의 도내 5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단체, 만 여 명의 임직원이 회원으로 가입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서 사회복지협의회의 ‘협의‧조정기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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