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임직원들에 대한 원희룡도지사의 격려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주농업의 재도약,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제주 실현하자!’라는 슬로건을 내건 농업관련기관단체 워크숍 및 신년인사회가 지난 29일 오후 6시 제주 퍼시픽호텔에서 농업인, 농업관련 단체 임직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첫 순서로 열린 농업단체 워크숍에서는 전병화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으로 하여금 2020 농정시책에 대한 설명이 있은 후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제공한 농업기술안내서 및 2020 농업인전문교육 운영계획 안내에 따라 관계관의 설명과 월별 농사정보를 소개한 영농수첩이 배부되었다. 농업인끼리 신년인사를 나눈 후 강수길 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신년 인사말에서 지난 해 악천의 기후변화로 감귤 등 온갖 작물재배에서 수확에 이르기 까지 어려움이 가중, 넉넉치 못했으나 올해는 새로운 농정틀에 따라 무한성공으로 웃음꽃 피는 연도말을 맞게 될 것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희룡도지사는 격려사에서 청정자연을 안은 브랜드를 살려 농업인의 잠재력으로 일층 전진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마생산자협회 등 23개 농업인 단체협의회의 단합으로 주최한 이날 행사는 농업관련 임직원들의 시루떡케이크 절단으로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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