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봉여)가 장학금 지급과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림읍새마을부녀회는 최근 한림읍 지역 중·고등학교 4개교에 160만원을 전달했다. 청소년이 유능하고 재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자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6년째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지난해에는 귀덕 밤마실 플리마켓에서 사랑의 나눔 실천을 위해 재사용 장터를 운영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장터에서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1회용품 사용 줄이기·분리배출 및 EM제품을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기증받은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가방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수익금은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했다. 하계 휴가철에는 클린하우스 주변의 냄새 저감 및 세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직접 제조한 친환경 EM세제를 분무하고 불법 투기 단속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봉여 회장은 "청소년들이 학업에 매진을 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정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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