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회 임시회 3월 17일부터 ○…'신종 코로나'사태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2월 임시회가 전격 취소된 가운데 올해 연간 의사 일정 및 3월 임시회 일정도 변경.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10일 열린 회의에서 2월 임시회 취소로 연기된 제380회 임시회 일정을 3월 17일부터 24일까지로 변경하면서 당초 7일간 예정됐던 3월 임시회 일정이 하루 증가. 이와 함께 올해 연간 회기도 당초 11회·123일에서 10회·115일로 변경되면서 총 8일이 축소. 오은지기자 전통시장 방역 소독 강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주시가 전통시장 등에 대한 방역소독 강화 등 분주한 움직임. 시는 6개 전통시장의 특별방역에 이어 12개 상인회에 손소독제 120개를 배부해 주요 거점에 비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 예방에 총력. 한 관계자는 "상인들에게도 방역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지원하여 도민과 관광객들의 전통시장 이용 불안을 해소해 신종 코로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 이윤형기자 주민등록 사실조사도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 확산 여파로 행정안전부의 '2020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도 중단. 서귀포시는 주민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올해 1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진행하던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행안부 지침에 따라 지난주부터 중단.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 여부를 대면조사하는 방식이다 보니 신종 코로나 감염 우려로 중단된 상태"라며 "중단된 사실조사는 올해 하반기 자체조사와 통합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 문미숙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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