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1리 재활용도움센터에선 노인사회활동 참여, 관계자가 늘 상주한 가운데 모든 생활쓰레기 처리에 도움을 안겨주고 있다. 제주시는 재활용품 요일별 배출제 시행에 따른 불편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시간과 요일에 제약 없이 생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재활용도움센터 37개소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제주시는 올해 1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공한지를 활용한 재활용도움센터 7개소와 주차장 복층화 시설 내 3개소 등 10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추가 설치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재활용도움센터 내 음식물처리시설(감량기) 5개소 설치에 2.5억원, 재활용도움센터에 반입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재활용품별 압축기 1개소 설치사업으로 7천만 원 등 모두 3억2천만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된다. 이외에도 재활용도움센터를 활용한 재활용 자원 회수사업으로 폐건전지, 종이컵(팩) 교환사업과 소형폐가전 무상배출 등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재활용도움센터 설치부지 선정 등 어려움이 있으나,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주차장 복층화 사업 등과 연계하여 추가로 재활용품, 종량제, 음식물 등 설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재활용도움센터란 재활용품을 집안이나 업소에 보관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배출요일, 시간에 관계없이 수시로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써 현재 운영 중인 클린하우스의 악취ㆍ미관저해 등 이설 민원 급증에 따른 문제점 보완 개선하고, 요일별 배출제의 불편함 해소와 주민들에게 재활용 요령을 교육, 홍보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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