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소재 파리바게트 제과점 건물이 지난해에 이어 제주지역 표준지 가운데 단위당 가장 높은 땅값을 기록했다. 연동·노형 중심의 상업지역 땅값의 강세가 뚜렷했다. 13일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2020년 표준지공시지가 지역별 열람자료에 따르면 이곳의 지가는 지난해 ㎡당 650만원에서 올해 4.6% 오른 680만원(평당 2060만원)이다. 그 뒤를 제주시 일도1동 일명 칠성로의 금강제화와 노형동 소재 노형종합클리닉 건물이 ㎡당 630만원에 공시됐다. 이곳의 지가 상승률은 지난해에 견줘 각각 3.26%, 3.27% 상승했다. 상가가 발달한 노형과 연동, 그리고 일도1동과 이도2동 땅값이 비교적 높았다. 제주시지역 상위 9곳까지 ㎡당 500만원대를 유지하며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노형로터리 인근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제주 평균(4.44%) 이상의 상승률이 적용되는 등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개발 호재가 지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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