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교육의 따뜻함으로 남녀가 인간의 존엄성으로 만나고 존엄성을 존중하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9일 '세계 여성의 날'(8일)을 축하하는 글을 내고 "남녀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교육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남녀가 함께 행복한 세상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가 돼야 한다"며 "남녀가 동등한 세상을 실현하고 있는 이 땅의 모든 여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성의 현실을 상징하는 '유리천장'은 배려와 협력의 가치로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