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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4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입력 : 2020. 03.18. 00:00:00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에 유일하게 4년 연속(2017~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 면제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200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2017년부턴 종합청렴도가 2년 연속 2등급이면서 이전 2년간 외부적발 부패사건 감점이 없는 기관의 경우 평가 대상에서 면제되고 있다. 제주도교육청도 이에 해당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 한 해도 보다 높은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해 청렴한 제주를 지키는 견인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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