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 예비후보는 지역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현안을 해결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시가지 정주여건 개선 제주형 농민수당 등 공약 “소통·공감 리더십 보일 것” ▶출마결심 이유는=강정해군기지, 예래휴양형주거단지를 둘러싼 갈등이 아직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력산업인 감귤산업과 관광업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저는 대천·중문·예래동 지역이 필요로 하는 시대적 요구를 해결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겠다는 각오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에 앞장서왔고, 청년시절에는 서귀포나라사랑청년회 활동을 통해 서귀포 지역 사회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운동을 전개해 오면서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민주화운동과 사회적경제 활동 등을 통해 지역을 위해 일 할 준비를 해왔고, 앞으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지역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해 나가고자 한다. ▶당선되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은=그동안 이 지역을 대표해 훌륭한 의정활동을 해오신 임상필, 현정화 전 도의원의 공약을 점검하고 마무리 하는데 주력 하겠다. 주요 공약으로 ▷제주형 농민수당지원조례 제정으로 월 10만원을 농민에게 지역화폐로 지급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1인 20만원으로 인상 ▷감귤품목 제주형가격 안정관리 품목으로 지정 ▷지역 초·중학교 한국어 IB교육프로그램 시범도입 ▷경로당 주치의 제도 도입 ▷신시가지 정주여건 개선(주차타워 설치, 도시가스 조기공급, 공동주택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추진하겠다. ▶지역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과 해법은=첫째, 지속가능한 제주농업을 위해 뛰겠다. 이를 위해 '농민수당' 도입, 제주도 전체예산 대비 농업예산 10% 이상 확보, 감귤을 제주형 가격안정관리 품목으로 지정해 최저가격 보장,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2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둘째, 신시가지 정주여건 개선이다. 부족한 주차시설을 해결하기 위한 주차타워 설치, 유휴지와 공유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하겠다. 건립이 확정된 가족복합센터, 건강지원센터, 국민체육센터와 같은 인프라 시설이 조기에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셋째, 강정해군기지 및 예래휴양형주거단지 갈등 해소와 상생방안 마련이다. 예래휴양형주거단지의 문제 해결을 위한 3+1협의체(제주도·토지주·JDC+버자야그룹) 구성을 통한 사회적 대타협으로 주민참여형 개발로 나아가야 한다. 강정해군기지 갈등 해결을 위해 강정마을공동체회복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 해군의 사과, 군사보호구역 확대 철회, SOC지원만이 아니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의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예비후보만의 장점은=도의원은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이 요구되는 자리다. 저는 낮은 자세로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특히 무소속후보로서 진영의 논리에 서지 않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요구에 기반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 고대지 프로필--------------------------------------------- ▷생년월일=1968년 3월 19일 ▷학력=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사법행정 행정학 석사) ▷주요경력=(현)대지학원 원장, (전)중문동주민자치 위원회 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정리=이태윤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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