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 불출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장성철 예비후보를 저격했던 무소속 김용철 예비후보가 24일 돌연 불출마 선언과 함께 장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눈길.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 후보는 제주의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이끌어낼 능력있는 후보"라고 강조. 앞서 지난 19일 기자회견에서는 "장 후보는 과거 정당활동, 정치활동 및 정치철학 관점에서 볼 때 미래통합당 후보로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 오은지기자 학생인권 피해 점검 나서나 ○…지난 19일 제주지역 고등학생들이 도내 학교 인권 침해 사례를 거론하며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촉구하고 나선 것과 관련해 교육청의 후속 조치가 진행될지 관심.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24일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교사들의 언행에 주의를 주고 (문제 발생 시) 불이익을 받도록 하고 있다"면서도 "다시 점검토록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이어 "(후속 조치에 대해선) 1차적으로 담당 부서에서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설명. 김지은기자 제주보건소 비대면 민원 처리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보건소측이 상황종료시까지 민원인 편의도모와 대인접촉 최소화를 위해 24일부터 비대면으로 인·허가업무를 처리 하기로 결정. 보건소측은 마약류 관련 민원을 제외한 의약관리 분야의 모든 인·허가업무를 민원인이 방문하지 않고 전화상담이나 서류를 팩스로 전송하면 검토 후 처리할 예정. 한 관계자는 "보건소 방문없이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방문에 따른 불편 해소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강조. 이윤형기자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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